현대자동차가 2일 시장에서 미국시장의 판매호조를 재료로 2% 안팎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는 이날 개장 직후 2% 이상 올라 5만9천300원을 기록한 뒤 오전 9시18분현재 1.04% 오른 5만8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가 일시라도 5만9천원선을 회복한 것은 한 달여만이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인 현대모터 아메리카는 1일(현지시간)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쏘나타 9천762대를 포함, 모두 3만3천940대를 팔아 전년 동월대비 19%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2만454대를 팔아 10.1%의 판매증가를 보인 기아차도 2.11% 상승세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