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프리미어리그 토튼햄-볼튼 '이영표 영입' 막판경쟁 후끈

이영표(28ㆍPSV 에인트호벤)를 놓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튼햄과 볼튼이 영입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영표의 에이전트인 ㈜지센 김동국 대표는 18일 네덜란드 축구전문지 ‘풋발인터내셔날’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영표는 이제 빅리그에 진출해야 할 때”라고 밝히고 “토튼햄 핫스퍼와 볼튼 원더러스가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덧붙여 이영표의 프리미어리그행이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하지만 에인트호벤측은 여전히 이영표의 이적에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롭 웨스터홉프 에인트호벤 회장은 “이영표의 에이전트측 인터뷰 내용에 대해 자세하게 알지 못한다”며 “아직 어떤 팀으로부터 이적 제안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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