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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 앤 조이] 부침개와 와인 드셔 보셨나요?

부침개에 어울리는 와인

해물파전의 맛을 살리는 데는 산뜻한 화이트 와인이 제격이다. 특히 과일향이 풍부한 리슬링와인과 샤도네 품종을 사용한 샤블리 와인 등이 적당하다.

[리빙 앤 조이] 부침개와 와인 드셔 보셨나요? 부침개에 어울리는 와인 서은영 기자 supia927@sed.co.kr 해물파전의 맛을 살리는 데는 산뜻한 화이트 와인이 제격이다. 특히 과일향이 풍부한 리슬링와인과 샤도네 품종을 사용한 샤블리 와인 등이 적당하다. 장마철이 시작됐다. 여름은 맥주의 계절이지만 장마철 만큼은 막걸리와 동동주에 주인공 자리를 내주고 만다. 하지만 장마철 마저도 막걸리와 동동주의 독주에 제동을 거는 술이 있으니 바로 와인이다. 와인 수입 업체인 조상덕 금양인터내셔날 차장은 “와인은 음식의 감칠맛을 돋운다. 특히 부침개의 느끼한 맛은 감추고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해물파전에는 산뜻한 화이트 와인=파와 해물의 맛을 살리는 데는 산뜻한 화이트 와인만한 것이 없다. 추천할만한 와인은 과일향이 풍부한 리슬링와인과 샤도네 품종을 사용한 샤블리 와인. ‘블루넌 화이트(1만3,500원)’, ‘알베르 비쇼 샤블리(3만5,000원)’ 등이 있다. ▦김치전에는 소비뇽 블랑=김치의 새콤하고 매운맛에는 소비뇽 블랑이 가장 잘 어울린다. 소비뇽 블랑의 향긋한 과일 향이 칼칼한 김치 맛과 기가 막히게 조화를 이루기 때문. 소비뇽 블랑 품종의 와인은 한국인들이 즐겨 마셔 다양한 제품이 유통되고 있다. 코리아 와인 챌린지에서 1위를 차지한 ‘몰리나 소비뇽 블랑(3만5,000원)’과 ‘산타마게리타 피노그리지오(3만5,000원)’ 등도 대표적인 소비뇽 블랑 와인이다. ▦녹두빈대떡에는 풍미가 강한 카베르네 소비뇽=녹두에는 풍미가 강한 카베르네 소비뇽 품종의 와인이 제격이다. 특히 돼지고기가 함께 들어간 녹두전이라면 더욱 잘 어울린다. ‘35사우스 까베르네소비뇽(2만3,000원)’ ‘1865 까베르네소비뇽(5만원)’ 등은 깔끔한 뒷맛으로 느끼함은 줄이고 고기의 맛과 향을 살려주는 와인이다. • 휴가철 면세점 쇼핑, 알고 하면 기쁨 두배 • 시내 면세점은 구비 상품 종류 다양 • 면세점 알뜰 쇼핑팁 • 면세점 쇼핑 FAQ • 면세품 수령 요령 • 음료수는 아이들 여름 건강의 적 • 장마철 건강관리 요령 • 여름 보양식의 귀족 갯장어 • 부침개와 와인 드셔 보셨나요? • 가족과 함께 떠나는 펜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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