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극단 백수광부의 삐딱한 사회극 ‘니나’가 찾아온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극작가 미셸 비나베르의 초연작품 ‘니나’가 10월 16일부터 27일까지 (평일 8시, 토 3시/7시, 일 3시)에 선돌극장에서 공연을 한다.


연극 ‘니나’는 프랑스의 일상극 운동의 대표 극작가 미셸 비나베르의 국내 초연 작품이다. 두 형제가 직장에서 불합리한 대우와 부조리한 사건들에 문제 의식조차 갖지 못한 채 살아간다. 마흔이 넘도록 부모로부터 독립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형제에게 동생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동생 샤를르의 젊은 애인 ‘니나’라 찾아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기묘한 동거의 시작은 세 사람의 기상천외한 관계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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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는 불합리한 문제, 불평등한 사회구조를 세 남녀의 관계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표현했다.

가격. 25000원 문의.02-889-3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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