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7일 보고서를 통해 “알뜰폰 시장이 커지면서 사업자인 아이즈비전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이즈비전은 2000년 이후 신규사업을 정리하고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고성장세를 보이는 알뜰폰 사업과 기가인터넷의 수혜가 예상되는 자회사 실적 호조로 ‘제2의 도약기’를 보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광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알뜰폰 가입자수는 413만명으로 3년간 10배 이상 증가했다”며 “알뜰폰 시장 확대로 가입자가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기가 인터넷 시장이 발전하면서 자회사 머큐리의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