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 대표는 15일 2년 임기만료를 앞두고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대표는 2012년 강만수 전 KDB산업은행 회장이 자산운용사 역량 제고를 위해 영입한 인물이다. 전 대표는 국내 영입 당시 미국 월스트리트에서의 자산운용 경력으로 업계 주목을 받았다. 전 대표는 웨이스(WEISS)멀티스트레티지 어드바이저스 포트폴리오 매니저를 지냈고 미국 베어스턴스에서 수석 투자전략가로 근무했으며 디스커버리 캐피탈 매니지먼트 대표직을 수행했다.
KDB자산운용은 당분간 서상철 대표 단독체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