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엔씨소프트 외국證 잇단 러브콜

엔씨소프트가 외국계 증권사들의 잇단 러브콜을 받으며 급등세를 타고 있다. 20일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8,000원(10%) 오른 8만8,000원에 마감했다. 전날에도 11.42% 상승하는 등 최근 3거래일간 28.5% 상승했다. ABN암로증권은 엔씨소프트의 온라인 게임 ‘시티 오브 히어로’와 ‘리니지2’가 미국에서 상용화에 들어간지 2주만에 각각 10만명ㆍ6만명의 유료 사용자를 확보해 진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시장점유율 전망치도 기존의 3%에서 7~9%로 상향조정했다. ABN암로는 이에 따라 투자의견도 기존의 ‘비중확대’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11만5,000원으로 올렸다. 이에 앞서 JP모건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미국내 가입자 발표규모가 연말기준 추정치의 3분의1을 넘는 뛰어난 수치라고 평가하고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적정주가로 13만원을 제시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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