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일밤’ 일요예능 꼴찌 추락…시청률 8.4%

MBC ‘우리들의 일밤’의 시청률이 한 자릿수로 내려 앉으며 한 주만에 일요일 예능 최하위로 추락했다. 8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일밤’은 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분(11.3%)에 비해 2.9%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에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는 12.0%를, KBS 2TV ‘해피선데이’는 19.9%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된 ‘일밤’의 ‘나는 가수다’에서는 경연 없이 중간평가가 펼쳐졌다. 중간평가에서 박정현은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을 완벽히 소화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김범수, 3위는 장혜진이 차지했고 윤도현과 조관우는 각각 6, 7위에 그쳤다. ‘나가수’는 시청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7월 17일 한 자릿수 시청률(9.0%)까지 내려앉았다가 최근 회복되는 듯 했지만 ‘카리스마’가 있는 가수가 더 이상 나오지 않으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 최근 윤도현과 김제동의 중도하차 이슈가 불거졌고 반면 바비킴 등 새로운 가수 영입도 추진되면서 이런 새로운 변화가 ‘일밤’의 시청률 상승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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