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중재실무가 포럼, 3일 김앤장서 개최

윤병철 변호사가 주제강연

국제중재실무회(회장:장승화)가 주최하는 ‘제2차 젊은 중재실무가 포럼(Young Arbitration Practitioners’ Forum)’ 이 오는 3일 오후 4시부터 종로구 내자동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에는 국재중재실무회 부회장 및 김앤장 법률사무소 국제중재팀장을 맡고 있는 윤병철 변호사가 ‘절차협의를 위한 과정(Procedural Hearing)’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맡아 진행된다. 윤 변호사는 강연을 통해 유엔국제상거래법위원회(UNCITRAL)이 공표한 ‘국제중재 절차에 관한 지침서(UNCITRAL Notes on Arbitratal Proceedings)’를 중심으로 국제중재절차를 진행하는 당사자들이 챙겨야 할 절차적 주요 이슈들과 협의 전략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윤 변호사는 “국제중재절차를 수행하는 변호사들은 중재절차에 관하여 일일이 중재인의 결정을 구하기 보다는 미리 대부분의 절차적 사항에 대해 협의를 진행함으로써 사소한 절차적 이슈까지 불필요하게 다투는 것을 피하는 방법 등을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젊은 중재실무가 포럼’은 사단법인 국제중재실무회가 지난 5월 국제중재실무 연구, 국제중재관련 실무자의 전문성 제고 및 최신 국제중재 주요 정보제공 등을 위해 만든 것으로 두 달에 한 번씩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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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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