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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이 전라남도 목포 남악신도시 택지개발지구 16-1블록에 위치한 남악신도시 아이파크(I’PARK) 581가구를 분양한다. 남악신도시 아이파크는 지하1층~지상20층 8개 동에 34평형 단일평형으로 구성되며 오는 2007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분양가는 평당 460~490만원 선. 견본주택은 17일 목포시 상동에 있는 농산물직판장 맞은편에 위치한다. 남악신도시 아이파크는 단지 앞에 오룡산이 있고 뒤로는 초당천이 있어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지형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단지 안에도 녹지공간을 먼저 설계한 후 건축물을 배치해 쾌적한 단지배치에 주안점을 뒀다. 남악신도시는 목포시 옥암동, 석현동, 무안군 삼향면, 일로읍 일대 440만평 규모로 오는 2019년까지 조성되는 택지개발지구로 인구 15만 명이 유입될 전망이다. 특히 이 지역은 전남지역 신행정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다. 오는 10월 이전 예정인 전남도청을 비롯해 공무원교육원, 전남도교육청, 농협전남본부 등 총 77개 기관단체가 순차적으로 이전될 계획이며, 도시형 녹음길과 습지생태공원이 조성된다. 현재 사랑초, 옥암중 등이 있는데 초등학교 5개, 중학교 4개, 고등학교 3개 등 총 12개의 학교와 특수목적고 1개교가 신설되고 향후 영어체험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 신도청진입로, 국도1ㆍ2호선 연결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무안국제공항, 목포신외항, 목포~광양간 고속도로 등을 갖춰 시내외로의 진출입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