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유경준 통계청장 “맞춤형 통계 서비스 제공하겠다”

통계청, ‘제21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통계발전 유공자 127명 대상 훈·포장 수여식

통계의 날

통계청은 1일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제21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더 가치 있는 정보를 창출해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국가 통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강화해달라”며 “올해 11월에 처음 실행하는 등록 센서스 방식의 인구주택총조사가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이날 기념식에는 본청과 지방청 직원이 함께 어울리는 ‘통계가족 한마당 행사’, 역대 통계청장 등 통계청 출신 인사들이 참여하는 ‘제4회 통계인의 밤’, 통계활용대회 우수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이어 전광희 충남대학교 교수, 김동석 한국개발연구원(KDI) 부원장 등 국가 통계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127명에 대한 훈·포장 등의 수여식이 개최됐다.

통계의 날은 한국 근대 통계의 시발점으로 평가되는 ‘호구조사규칙’이 시행된 1896년 9월 1일을 기념하기 위해 1995년 9월 1일 제정됐다. 2009년부터는 통계법에 근거를 둔 정부기념일로 격상됐다.

유경준 통계청장은 “통계조사 방식의 선진화, 통계를 통한 정책 수립 지원, 맞춤형 서비스 등으로 국민이 생활 속에서 통계정보를 활용해 더욱 나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홍용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