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현대모비스 환율급락으로 투자매력 오히려 상승"<동원증권>

동원증권은 30일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현대모비스[012330]의 외국인 보유 지분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면서 투자 매력도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동원증권 서성문 애널리스트는 "10월말부터 진행중인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성장 모멘텀은 건재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미달러화에 대한 원화가 당사 전망치(연말 1천50원, 연평균 1천85원)보다 1% 절상시마다 내년 예상 주당순이익(EPS)이 0.7%씩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기 시작한 지난 10월19일부터 전날까지 현대차(57.08%→56.38%)와 기아차(37.87%→37.12%)의 외국인 보유 지분은 하락한 반면 현대모비스의 외국인 지분은 39.5%에서 42.3%로 급증했다면서 이는 환율 안정시 주가 상승을기대케 해준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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