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피나텍2001'참가효성이 고탄성 스판덱스인 '크레오라(CREORA)'의 해외 마케팅에 적극 나선다.
효성은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린 남미 최대 섬유전시회 '피나텍 2001'에 참가, 남미 시장에 대한 브랜드 마케팅을 펴고있다. 효성은 브라질 등 남미지역에 지난해 월평균 100톤을 수출했는데 올해는 150톤으로 늘리기로 했다.
유럽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 효성은 최근 이탈리아 최대시장인 플라토 지역에서 현지 수요업체들을 초청, 제품설명회를 가졌다.
효성 관계자는 "스판덱스를 전략사업으로 선정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 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지속적인 전시회와 제품설명회를 통해 세계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인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