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마트는 3일 강남경찰서와 함께‘강남역! ABC마트가 정리합니다’는 주제로 공익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ABC마트 강남본점의 개점 10주년 재개장에 맞춰 진행하는 것으로 지난 10년간 받은 많은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복잡한 강남역 부근의 교통안전과 환경미화에 힘을 보태고자 기획됐다.
우선 ‘정지선을 지킵시다’와 ‘우측 통행을 합시다’ 교통안전 캠페인은 2호선 강남역에서부터 9호선 신논현역 부근 강남대로에 있는 4개 횡단보도에서 실시된다. 횡단보도에 초록불이 켜질 때마다 13~15명의 운영요원이 각 캠페인 명이 적힌 피켓을 들고 등장해 보행자들의 교통질서 확립과 운전자들의 교통신호 준수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또한 올바른 시민의식 제고를 목적으로 하는 ‘쓰레기를 버리지 맙시다’ 환경미화 캠페인은 약 15명의 진행요원이 강남역 일대를 돌아 다니며 복잡하고 어지럽혀져 있는 인도를 정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내가 지킨 정지선! 우리 모두 행복미소’, ‘교차로 정지선은 아름다운 양심선’, ‘국민이 행복한 출ㆍ퇴근길 만들기’ 등의 표어로 교통안전과 생활질서 확립에 힘쓰고 있는 강남경찰서와의 협력 하에 진행돼 공공 캠페인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오늘을 포함한 금주 주말과 차주 금~일까지, 총 6일간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실시된다.
ABC마트 장문영 마케팅팀 팀장은 “이번 캠페인은 강남본점이 처음 문을 연 2004년에 이어 강남대로 10년 만에 다시 실시하는 공익 캠페인이어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강남상권의 터줏대감으로서 지역 상권의 부흥과 강남역을 찾는 대중의 안전과 편의에도 책임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도 강남역 인근 상권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다닐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