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유통업체인 (주)성주인터내셔날(대표 김성주)이 창립 6주년을 맞아 25일 서울 앰배서더호텔에서 김수근 그룹회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서 김성주사장은『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효율적인 경영과 세계적인 유통기법을 과감히 도입해 끊임없는 변신을 추구해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대성그룹 계열의 성주인터내셔날은 구찌, 소니아 리키엘, 이브 생 로랑 등 유명브랜드와 YSL화장품 등을 수입 판매하는 중견 패션유통업체로 지난 90년 대성그룹에서 분리된 이후 전국적으로 75개의 매장을 확보해 놓고 있다.
이 회사는 내년중 서울 명동과 압구정동 등 3개 지역에 대형매장을 추가로 개설하는 등 판매망을 확충할 계획이다.<정상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