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원자재 시장] WTI 2.05% 상승…96.89弗

국제유가는 투자은행의 내년 유가 전망치 상향 조정으로 상승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지난 주말 종가보다 1.95달러(2.05%) 오른 배럴당 96.8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의 8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2.21달러(1.98%) 상승한 배럴당 113.60달러를 기록했다. 투자은행인 바클레이즈 캐피털은 내년 WTI 가격 전망치를 종전보다 4달러 높은 배럴당 110달러로 상향 조정했고 브레트유의 내년 가격 전망치도 종전에 비해 10달러 상승한 115달러로 수정했다. 두바이유 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5일 싱가포르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거래가격은 전일보다 배럴당 1.05달러(0.98%) 내린 105.10달러를 기록했다. 금과 은은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의 채무 위기에 대한 우려가 계속돼 상승했다. 금 8월물은 지난 주말보다 30.10달러(2.0%) 올라 온스당 1,512.70달러에 거래를 마쳐 지난달 23일 이후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이날 금값 상승폭과 상승률은 지난해 11월4일 이후 최대다. 은 9월물 역시 1.70달러(5.1%) 상승해 지난달 22일 이후 가장 높은 온스당 35.41달러를 기록했다. 상승률은 지난 5월9일 이후 최고였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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