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선물시황] 9월물 소폭 올라 111포인트대에 안착

9일 선물시장은 개장초 약세로 출발했으나 오전장 중반이후부터 상승세를 나타냈다.현물시장에서 주가지수가 상승흐름을 타면서 9월물 선물가격은 오정장 한 때 113.60포인트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오후장들어서는 단기급등에 따른 매도주문이 늘어나면서 상승폭이 둔화됐으나 전반적으로 매수분위기가 우위를 나타냈다. 결국 9월물 선물가격은 지난주말보다 0.45포인트 오른 111.75포인트로 마감됐다. 현물지수인 KOSPI200은 지난주말보다 1.26포인트 오른 113.03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선물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내기는 했지만 현물지수보다 상승폭이 적어 선물의 저평가현상은 오히려 심화되는 모습이었다. 이날 외국인 투자가들은 1,500계약이 넘는 환매수를 기록, 전체적으로 857계약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반면 투신사들은 매도포지션을 늘려 496계약 순매도를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5만1,870계약이며 거래대금은 2조8,979억원이다. 미결제약정수량은 지난주말보다 442계약 늘어난 3만8,418계약을 기록했다. 정명수기자ILIGHT3@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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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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