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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건설의 ‘굿모닝힐’은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웰빙(Well-Being)’에 첨단 홈 네트워크 기능을 갖춘 아파트 브랜드로 주목 받고 있다. 굿모닝힐은 국내 주택시장에 차별화된 전략으로 관심을 모아 왔다. 소비자가 마감재를 직접 선택하는 마이너스 옵션제를 비롯해, 향기 발현 아파트ㆍ황토방ㆍ자연 친화형 단지구성ㆍ안목치수 적용 내부 설계 등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아파트를 잇따라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 평면ㆍ단지 설계 등에서 기능성을 극대화하면서 친 환경 마감재와 테마조경ㆍ웰빙 개념을 적용한 각종 편의시설을 배치하는 실용적인 아파트를 공급하겠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정보통신 전문 업체인 동문정보통신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첨단 홈 네트워크 시스템인 ‘르네트’를 선보이는 등 미래 지향적 아파트 공급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가 상반기중 공급한 경기 구리시 인창동ㆍ용인시 동천동 굿모닝힐은 정부의 고강도 집값 안정대책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기를 끌며 초기에 분양을 완료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회사측은 이 같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반기 중 총 3,073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그 동안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됐던 사업대상 지역을 다각화, 울산ㆍ양산 등에서도 2,104가구 규모의 아파트 사업을 추진중이다. 울산 구영지구 동문굿모닝힐은 이 회사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첫 지방사업. 이에 따라 회사측은 주차장을 전면 지하화하고 지상 전체를 10개의 테마를 갖춘 공원으로 꾸밀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구영지구 동문굿모닝힐은 녹지율이 50%가 넘어 일반 아파트에 비해 녹지공간이 2배 정도 많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조망권을 극대화하기 위해 ‘탑상형’으로 각 동을 설계한 것도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