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깨끗한나라, 中 진출 위해 락앤락과 손잡아


중국 진출을 위해 생활용품 기업 깨끗한나라가 락앤락과 손을 잡았다.

8일 깨끗한 나라는 서울 중구 충무로 깨끗한나라 본사에서 락앤락과 기저귀 브랜드 ‘보솜이’의 중국진출을 위한 사업추진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이날 조인식에는 이기주 깨끗한나라 대표이사와 안병국 락앤락 중국총괄 사장 등 양사 주요인사가 참가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중국시장에서 보솜이를 프리미엄 기저귀 브랜드로 만든다는 방침을 세웠다. 빠른 시일 내에 중국시장에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락앤락 영업망을 활용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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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오는 8월 보솜이 기저귀를‘바오송이’라는 중문명으로 중국시장에 첫 선을 보이고 이후 ‘보솜이 한방순’과 ‘보솜이 프리미엄 베이비팬티’, ‘보솜이 프리미엄 천연코튼’을 중국 전역 영∙유아용품 전문점과 락앤락 직영점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몰을 비롯해 대형할인점과 홈쇼핑 등에 입점해 내년 상반기까지 유통 채널을 점차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 대표는 이날“깨끗한나라가 지닌 유아 기저귀에 관한 전문성과 락앤락이 쌓아온 영업 노하우가 만나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사의 긴밀한 상호협력으로 지속적인 성장세의 중국 기저귀 시장에 보솜이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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