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90명 해외탐방 지원LG는 27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 소강당에서 대학생 대상 해외 탐방 프로그램인 2002년 'LG 글로벌 챌린저'발대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구본무 회장, 허창수 LG건설 회장, 강유식 구조조정본부장 등 LG 최고 경영진과 글로벌 챌린저로 선발된 30개팀, 90명의 대학생들이 참석했다.
구본무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성공적인 월드컵 개최로 전세계가 한국의 모든 부문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며 "모든 챌린저가 우리나라의 대표선수라는 막중한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챌린저들은 여름방학 기간중 2주동안 세계 17개국에서 자연과학, 경제ㆍ기업, 사회ㆍ교육, 문화ㆍ예술 등 4개 테마별로 나뉘어 해외 탐방활동을 펼친다.
임석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