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택.평화은행도 대출금리 인하

주택은행은 9일 일반대출의 우대금리를 은행계정의경우 1.1%포인트, 신탁계정은 1%포인트 각각 인하, 오는 12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우대금리는 은행계정이 종전 연 11.0%에서 9.9%로, 신탁계정은 연 12. 25%에서 11.25%로 낮아진다. 주택은행은 또 민영주택자금 대출금리와 파워주택자금 대출금리를 각각 1%포인트 낮추고 연체대출금리는 3%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다만 우대금리 인상시 적용이 제외됐던 올 1월6일이전 취급된 민영주택자금 대출금리는 인하대상에서 제외, 변동이 없다. 주택은행은 이와함께 주택자금 대출고객에 대한 가계생활자금 지원을 위해 고객이 가전제품, 피아노, 자동차 등을 구입할때 소요자금을 대출해주는 총 4천억원규모의‘소비자금융 지원제도’를 10일부터 시행한다. 금리는 연 14.4%, 기간은 6개월에서 최장 3년이며 3백만원까지는 무보증 신용대출이 가능하다. 한편 평화은행도 은행계정의 대출우대금리는 연 11.8%에서 10.25%로 1.55%포인트 인하하고 신탁계정도 연 12.5%에서 11.5%로 1%포인트 낮춰 12일부터 시행한다고밝혔다. 평화은행은 특히 연체대출금리를 기존 연 26%에서 6.2%포인트 인하해 은행권 최저수준인 연 19.8%를 적용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