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조달청 비축창고 지붕에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

정부 비축창고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 시범사업이 첫 선을 보인다.


조달청은 전북 군산과 현재 신축중인 부산ㆍ인천의 비축창고 지붕을 민간 태양광 발전업체에 임대하는 '민간 참여형 태양광 발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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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비축기지는 해안선에 접해 있고 지붕 등 공간 확보가 가능해 오는 8월 착공 후 12월 완공될 계획이며 신축중인 부산과 인천 등 비축기지에는 내년 6월까지 설치된다.

군산과 신축예정인 인천ㆍ부산 등 비축창고 지붕에 태양광 발전소가 모두 설치될 경우 하루 10MWh, 연 3,700MWh의 전력 생산이 가능해진다. 이는 4인 도시가구기준으로 1,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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