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산업클러스터 통합정보망 시범서비스

산업단지공단 개통식

전국 산업단지에 입주한 제조업체들과 대학ㆍ연구소ㆍ지원기관 등의 데이터베이스를 한 곳에 모은 산업클러스터 통합정보망 ‘e-클러스터’(www.e-cluster.net)가 시범 서비스에 들어갔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17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산업자원부, 전국 광역지자체와 입주업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클러스터’ 개통식을 가졌다. 산자부가 총괄하고 산단공이 주관하는 ‘e-클러스터’는 전국 16개 광역시도별로 구성된 e-클러스터 지역추진협의회와 전국 13개 광역시ㆍ도 지역전략산업기획단(수도권 제외)이 공동 수행하며 전국 지역대학ㆍ연구소ㆍ테크노파크(TP)ㆍ기술혁신센터(TIC) 등 혁신기관들이 분야별로 참여하는 전국적인 클러스터 허브 포털사이트다. 산자부와 산단공은 오는 2009년까지 3단계로 나눠 추진되는 e-클러스터 구축사업에 63억여원을 투입, 기업ㆍ대학ㆍ연구소 등 지역별 혁신자원(보유장비ㆍ인력ㆍ연구실적ㆍ기술정보 등) 데이터베이스ㆍ콘텐츠 강화와 네트워킹 활성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클러스터는 메인 Hub(www.e-cluster.net)와 16개 지역별 사이트로 이뤄져 있다. 주요 메뉴는 산ㆍ학ㆍ연ㆍ관, 안력ㆍ장비ㆍ기술, 네트워크 활동(클러스터ㆍ포럼 현황 등), 기업경영 지원(자금ㆍ법률ㆍ공장매매 정보, 기업용품 구매)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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