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시아각국 경제전망] 무디스 "여전히 회의적"

무디스의 케네스 핑크스 이사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 경제포럼(동아시아) 회의의 한 분과위 토론에서 무디스가 이 지역의 국가 신용에 대해 『대체로 긍정적』이지만 아시아 경제전망에 대해 『중기적으로는 여전히 회의적』이라고 말했다.그는 특히 무디스가 최근 인도네시아를 제외한 대부분 아시아 국가들의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으나 향후 추가 조정은 일본 경제의 활력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핑크스 이사는 외환위기의 영향과 향후 경제전망에 대해서는 무디스내에서도 현격한 의견차이가 있다면서 일본 경제의 지속적 회복과 미국 경제의 침체 가능성이 아시아 경제전망에 의문부호를 던지고 있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는 무디스로부터 BAA3, 인도네시아는 B3, 태국은 BA1 등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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