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지점 다가가면 환율 쿠폰이 모바일로…기업은행, 스마트캐치 출시

기업은행이 지점 인근 고객에게 환율쿠폰, 이벤트 소식 등 콘텐츠를 자동 전송하는 위치 기반 모바일 서비스인 ‘스마트캐치’를 오는 16일부터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근거리 통신기술인 ‘비콘(Beacon)’을 활용한 이 서비스는 ‘IBK ONE금융센터’앱을 다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압구정동지점, 종로6가지점 등 5개 지점에서 시범 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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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관계자는 “상반기 중으로 음식점이나 쇼핑몰을 지나갈 때 해당 업체의 쿠폰이나 이벤트 정보를 모바일로 전송해 주는 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SK플래닛 ‘페이핀’, LG유플러스 ‘페이나우’와 제휴를 맺고 상반기 중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고객이 ‘페이핀’ 또는 ‘페이나우’앱에 계좌정보를 사전 등록하면 11번가(페이핀 제휴), 신세계면세점(페이나우 제휴) 등 각 제휴 가맹점에서 온라인 쇼핑 시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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