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젊은여성 절반은 “하루 한 끼도 밥 안 먹기도‥‥”

우리나라 젊은 여성중 하루 세 끼 가운데 한 끼는 `밥`을 먹는다는 사람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CJ가 여성전문 포털사이트인 팟찌닷컴과 함께 20~39세 여성 51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일주일 동안 적어도 한 끼는 쌀밥을 주식으로 먹는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49.9%에 머물렀다. 하루에 2끼 정도는 쌀밥을 먹는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31.53%를 기록했다. 이번 설문은 CJ가 우리 쌀의 가치를 높인다는 취지로 진행중인 `Rice Up`캠페인의 일환으로 `쌀의 영양과 건강 및 쌀가공제품 구매 실태`에 관해 실시한 것이다. 그러나 아침식사 선호도에 대해서는 예상 밖으로 빵(11.03%)이나 과일ㆍ주스(7.35%)보다 밥이 좋다는 응답자가 절반 이상인 52.03%를 차지했다. 또 최근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반영, 아침밥을 먹지 않는다는 응답은 20.5%에 그쳤다. 한편 쌀과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인으로는 정통 궁중요리를 선보이는 TV드라마 `대장금`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탤런트 이영애(58.41%)가 단연 1위로 꼽혔다. <신경립기자 kls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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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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