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현대 베르나 디젤 기름값 가장 저렴

하이웰코리아, 상반기 조사

현대 베르나 디젤 기름값 가장 저렴 하니웰코리아, 상반기 조사 이진우 기자 rain@sed.co.kr 올 상반기 중 기름값이 가장 적게 든 차는 현대차 베르나 디젤인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국내 주요 완성차업체에 엔진 관련 부품을 공급하는 하니웰코리아가 올 1월부터 5월까지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ㆍLPG 평균가격과 각 차량의 연비를 토대로 1만㎞ 주행시의 유류비를 조사한 결과 베르나 디젤(수동)이 56만5,000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등급별로 보면 차량가격 1,000만원 미만급에서는 현대차의 클릭과 기아의 비스토ㆍ모닝, GM대우의 마티즈ㆍ칼로스 중 클릭 디젤이 58만원으로 가장 적었고 비스토 68만5,000원, 마티즈 70만5,000원 등의 순을 보였다. 1,000만~1,700만원 미만의 소형ㆍ준중형급에서는 베르나 디젤의 유류비가 가장 저렴했고 프라이드 디젤 57만원, 아반떼 디젤 62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베르나 디젤(수동)은 아반떼 가솔린(자동)과 비교할 때 유류비가 무려 63만5,000원이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차량가격 1,700만~2,300만원의 중형 승용차급에서는 로체 디젤이 66만5,000원으로 가장 쌌고 쏘나타 디젤(68만5,000원), 쏘나타 모범택시모델(7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입력시간 : 2006/06/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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