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백화점들, 이달 하순부터 한달간 바겐세일

09/14(월) 08:54 이달 하순부터 추석맞이 행사와 브랜드세일, 가을 정기세일 등으로 사실상 한달간 백화점의 할인판매행사가 계속된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백화점업계 `빅3'는 추석행사기간(9월25일∼10월4일)이 끝나자 마자 곧바로 내달 9일부터 25일까지 가을 정기 바겐세일을 하기로 했다. 이 백화점들은 추석행사후 이틀간 휴무하고 가을 세일행사 전까지는 브랜드세일을 할 예정으로 있어 오는 25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사실상 연달아 세일행사가 열리게 된다. 지난해 가을 바겐세일은 10월10일부터 10일간 열렸으나 올해는 기간이 7일 늘어났다. 미도파백화점도 오는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추석행사를 한 후 브랜드세일을 거쳐 내달 8일부터 20일간 가을 바겐세일을 하기로 했다. 미도파의 경우 가을세일 기간이 지난해보다 10일 늘어났다. 이밖에 다른 백화점들도 `빅3' 백화점보다 하루 이틀 빨리 가을 세일을 하기로했다. 백화점 관계자는 "추석행사가 끝나자 마자 가을 세일이 시작되기 때문에 세일초반에는 식품과 잡화 부분 매출이 저조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라니냐 영향으로 겨울의류 부분에서 상당한 매출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중 영/화/무/료/시/사/회…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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