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PC닥터, 시만텍과 제휴

일본 PC보안 시장 공략 나서, 패키지제품 4월 출시 예정

PC닥터, 시만텍과 제휴 일본 PC보안 시장 공략 나서, 패키지제품 4월 출시 예정 임지훈 기자 jhlim@sed.co.kr 국내 벤처기업인 PC닥터와 글로벌 보안업체 시만텍이 함께 개발한 PC 관리 서비스 ‘노턴 프리미엄 서비스’가 일본 PC 보안 시장에 안착했다. 시만텍과 PC닥터는 지난 해 9월 일본에 선보인 노턴 프리미엄 서비스의 패키지 제품을 오는 4월 출시하고, 이와 더불어 판매 채널도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PC 엑스퍼트’, ‘스타트-업’, ‘바이러스&스파이웨어 제거’ 등 세 가지로 구성된 노턴 프리미엄 서비스는 시만텍이 브랜드와 상품 유통 채널을 제공하고 PC닥터는 실제 제품을 활용한 PC관리 서비스를 맡고 있다. 양사는 국내 중소기업과 외국기업이 상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협력해 공동으로 해외 진출한 것은 국내 IT업계에서 최초라고 설명했다. PC닥터는 현재 국내에서 하나로텔레콤을 통해 PC 관리 서비스인 ‘PC닥터’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지난 해 약 10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PC닥터는 노턴 프리미엄 서비스가 일본 시장에서 선전함에 따라 올해 약 2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박해선 PC닥터 사장은 “국내에서 축적된 PC닥터의 PC 관리 서비스 노하우와 시만텍의 마케팅 및 유통망 파워가 합쳐져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말했다. 변진석 시만텍 전무는 “노턴 프리미엄 서비스를 일본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시장에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8/01/24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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