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신화 아시아투어서 새로운 전설 써내려간다

홍콩 콘서트에 1만5000명 운집… 쾌조의 스타트


그룹 신화가 아시아 투어의 첫 포문을 연 홍콩 공연에서 1만5,000여명의 관객을 끌어 모으는 등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소속사 신화컴퍼니는 10일 그룹 신화가 지난 8일 홍콩에서 가진 '2013 신화 그랜드 투어 더 클래식 인 홍콩'에 1만5,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신화컴퍼니 관계자는 "신화가 데뷔 15년 만에 처음으로 홍콩서 가진 첫 콘서트에 동방일보ㆍ시나닷컴 등 100여 명의 현지 취재진이 몰렸다"며 "현지에 도착했던 지난 7일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에도 1,000여 명의 팬들이 마중을 나왔다"고 설명했다.

신화는 8일 오후 8시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에서 아시아 투어의 첫 콘서트를 열고, 지난달 발표한 정규 11집 타이틀곡 '디스 러브(This Love)'를 비롯해 '그래''뉴 미(New Me)''아는 남자' 등을 선보였다.


공연은 과거 3집의 타이틀곡 '온리 원(Only One)'으로 시작됐고, '헤이 컴 온(Hey, Come on)''퍼펙트 맨(Perfect Man)''너의 결혼식' 등 옛 히트곡들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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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공연은 22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이어진다. 이번 투어는 대만ㆍ도쿄ㆍ베이징을 거쳐 서울에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며, 총 6개의 도시에서 약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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