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일진머티리얼즈, 유가증권시장 상장


일진머티리얼즈가 4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종합홍보관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상장식에는 일진머티리얼즈 허재명 대표이사를 비롯해, 대표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이구범 사장ㆍ상장사협의회 서진석 부회장ㆍ한국거래소 이창호 부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상장기념식 전에 ‘박터트리기’ 행사가 진행됐다. 일진머티리얼즈 관계자는 “이 세레머니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 향후 첨단 소재 R&D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당사의 의지를 모두에게 알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재명 대표이사는 이번 기념사를 통해 “일진머티리얼즈는 이번 상장을 계기로 첨단소재산업의 글로벌리더로 더 큰 도약을 이루겠다” 이라는 각오를 내비쳤다. 일진머티리얼즈는 2차전지 및 IT 전자제품용 일렉포일을 생산하는 업체로, 지난 2009년 매출 2,033억원, 당기순이익 132억원을 기록했다. 또 작년 3분기까지 매출 2,220억원, 당기순이익 288억원으로 전년 실적을 훌쩍 뛰어 넘었다.. 일진머티리얼즈가 속한 일진그룹은 이로써 일진머티리얼즈ㆍ일진홀딩스ㆍ일진전기ㆍ일진디스플레이ㆍ일진다이아몬드 등 5개의 상장사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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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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