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인탑스 올해도 순익 "好·好·好"

교보증권, 중국 톈진법인 지분법 평가익 증가 예상

인탑스가 중국 해외법인의 성장 지속으로 올해도 양호한 순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교보증권은 4일 인탑스에 대해 “삼성전자 휴대폰 출하량 증가 대부분이 국내가 아닌 중국 등 해외법인에 의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본사 회계기준으로 발표하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증가하지 않겠지만 중국 톈진법인을 통한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교보증권은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와 비슷한 3,739억원,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한 197억원으로 예상되지만 순이익은 12.7% 증가한 38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휴대폰 케이스 1위 업체인 인탑스는 해외 자회사를 포함할 경우 50%가 넘는 매출 성장률과 10%가 넘는 순이익률을 기록하며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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