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진로 3개사 재산보전처분 부실여신 1,236억 발생

◎4개 지방은·LG종금경기, 제주, 강원, 경남은행 등 4개 지방은행과 LG종합금융은 진로 및 진로쿠어스맥주, 진로인더스트리 3개사가 법원으로부터 재산보전처분을 받음에 따라 대출 및 지급보증 등으로 1천2백36억원의 부실여신이 발생했다고 13일 증권거래소를 통해 공시했다.기업별로는 경기은행이 진로그룹에 대한 대출금 1백억원, 지급보증 3백60억원 등 4백60억원의 부실여신이 발생했다. 또 경남은행이 2백39억원, 제주은행 2백35억원, 강원은행 1백42억원, LG종합금융 1백60억원 등의 부실여신이 각각 발생했다고 밝혔다.<김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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