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김치로 러시아인 입맛 잡을것"

모스크바 롯데百 입점<br>(주)한성식품 김순자 대표

최근 모스크바 수출인큐베이터 개소식에 참석한 이현재(가운데) 중소기업청장과 김순자(오른쪽) 한성식품 대표.

김치제조 및 유통 전문기업인 ㈜한성식품 김순자 대표는 최근 중소기업 진흥공단의 러시아 모스크바 수출인큐베이터에 입주해 한성김치의 해외수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롯데백화점 모스크바점의 입점 계약을 체결, 러시아에서도 편하게 한성김치를 먹을 수 있도록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개소한 모스크바 수출인큐베이터센터에는 한성식품을 포함해 10개 한국 중소기업들이 입주했으며 이들은 임대료 혜택 등의 지원을 받아 러시아시장 개척에 나서게 된다. 한성식품은 또한 롯데백화점 모스크바 매장 입점 계약을 체결, 앞으로 러시아 국민들도 한성김치의 대표적인 특허김치ㆍ이색김치ㆍ전통김치 등을 맛볼 수 있게 됐다. 김 대표는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는 이미 뛰어난 맛과 효능으로 세계 속의 음식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모스크바 수출인큐베이터 입주 및 롯데백화점 입점을 통해 한국에 관심이 많은 모스크바 시민들에게 한성김치를 소개하고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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