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국내 정보통신업체들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투자정보, 정보통신 신기술, 시장정보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해외투자 상담실」을 설치, 2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이 상담실은 전문 상담요원과 미주·유럽·아시아 등 지역별 전문가를 활용하여 인터넷상의 상담전용 홈페이지(http://overseas.kotel.co.kr)를 통한 사이버 상담과, 직접방문을 통한 대면상담 등 두가지 방법으로 운영된다.
상담실은 우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통신에서 수집한 각종 해외 시장정보와 국내·외 통신관련 주요 홈페이지 및 데이터베이스 사이트를 연결, 관련정보를 제공한다. 또 이용자들이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직접방문을 통해 회원가입 신청을 받아 회원업체들에 대해 인터넷·전화·팩스 등으로 투자상담 및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실을 직접 방문하면 지역별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한국통신은 28일 상오 광화문 본사에서 정보통신분야 장비생산업체와 중소기업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투자 상담실 개소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