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농협 하나로 마트, PB상품 늘린다

4개 브랜드 새로 출시

농협 하나로마트가 PB(자체브랜드) 상품의 개발 및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전국에 2,10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농협 하나로마트는 '엄가선', '참리빙'과 '하나르메','하나드리' 등 4개 PB 브랜드를 새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엄가선'은 장류, 차, 면류 등 식품류 100여개 품목, 참리빙은 화장지, 세제, 주방용품 등 생활용품 350여개 품목을 선보이며 하나르메와 하나드리는 식자재 전용 브랜드로 30여개 품목을 갖추고 있다. 하나로마트 PB제품은 중간 유통단계에서 발생되는 물류비와 판촉비 등을 절감하고 하나로마트 자체 이윤도 대폭 낮춰 기존 내셔널 브랜드 제품보다 15~40% 가량 가격이 저렴하다고 농협측은 설명했다. 농협 하나로마트는 앞으로 웰빙형 친환경 제품, 국내산 농산물을 이용한 신토불이 제품, 우수 중소업체 위주의 고품질ㆍ저가형 제품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PB상품을 대량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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