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덕규(성원고)와 김태연(함열여고)이 장수골프리조트배 전북학생골프대회에서 남녀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최덕규는 지난 1일 전북 장수의 장수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4오버파 148타를 기록, 남자 고등부 정상에 올랐다. 여고부 김태연은 151(74-77)타로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전북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올해 첫 공식대회로 박카스배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제96회 전국체육대회의 전북 대표선수 선발 포인트가 걸려 있다. 18홀 대중제로 운영 중인 장수CC는 도내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이 대회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