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LG패션, 호실적 속 성장성 확보” - 메리츠證

메리츠종금증권은 26일 LG패션에 대해 꾸준히 좋은 실적을 내는 가운데,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1,000원(전일종가 3만7,40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유주연 연구원은 “LG패션은 4월 20%ㆍ5월 10% 후반대의 높은 성장세 시현 중”이라며 “3년차 브랜드와 아웃도어 부문의 성장세가 기대되고 신규 브랜드를 통한 성장성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LG패션은 4~5월도 TNGT Wㆍ해지스 레이디스ㆍ모그 등 3년차 여성복 부문이 전년 동기대비 30~40%대 고성장을 이어갔고, 라퓨마와 TNGT도 각각 30%와 20%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 버튼ㆍ닐바렛 등 신규 브랜드 도입으로 수입군 매출(블루마린, 조셉, 바네사브루노, 레오나드, 이자벨마랑)이 작년 매출 400억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됐다. 유 연구원은 이어 “LG패션은 중국 점포수를 작년 75개점(65개점 라이센스)에서 올 연말 기준 135개 점포로 확대할 계획(100개점 라이센스)”이라며 “매출도 작년 35억원에서 올 200억원, 2015년 2,000억원(200개 매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이재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