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미국채권펀드는 미국 달러화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이자수입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미국 달러채권에 투자하면 신용 위험은 낮추고 안정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미국 국채 이외에 회사채 투자를 통해 이자수입을 확대하되, 투자등급 이상의 채권을 선별 및 편입하며 일부 미국 모기지 채권에 대한 투자로 금리변동으로 인한 가격변동 위험을 최소화하고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미국 달러 직접 투자를 통해 달러화 강세 시 수혜가 가능하며 펀드 가입 및 환매 시에 환전이 필요 없는 장점이 있다. 또한 미국달러로 거래가 되어 환율 변동위험에도 비교적 자유롭고 환매가 용이한 상품이다.
이 펀드는 미국달러 보유자들에게 새로운 투자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월말 기준 거주자 외화예금은 637억 달러이며 이중 61%가 달러예금이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기업들의 해외무역 및 자녀 유학 증가 등으로 2011년(299억달러) 대비 113%가 늘어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지만 외화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은 확정금리형 밖에 없는 상황이다.
김성진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운용부문 대표는 “시장에서 오랫동안 기다려온 외화 직접투자 펀드가 출시됨에 따라 외화보유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은 우리은행과 KDB대우증권을 통해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