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CJ제일제당, 여성 배뇨에 좋은 건강기능식품 ‘요로소’출시


CJ제일제당이 중년 여성들의 배뇨 기능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요로소’를 출시했다. 기존 제품인 전립소가 남성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준다면, 요로소는 국내 최초로 여성 배뇨 건강에 좋은 식품이다. 요로소의 주원료인 호박씨 추출물 등 복합물은 인체시험을 통해 여성 방광의 배뇨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기능성과 안정성을 인정 받았다. 배뇨장애는 노화, 출산, 스트레스 등을 겪어본 여성이라면 많이 겪는 현상으로, 주된 증상은 화장실에 자주 가는 빈뇨, 급하게 느껴지는 절박뇨가 있다. 현재 의약품 외에는 정확한 관리 방법이 없는 상황으로, 많은 여성들이 배뇨장애의 불편함을 참고 지내고 있다. CJ제일제당이 이대 목동병원과 공동 연구를 진행한 결과, 요로소에 함유된 호박씨 추출물 등 복합물이 일일 평균 빈뇨, 야간뇨, 절박뇨 횟수를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박씨의 ‘피로갈롤’ 성분과 대두의 ‘다이드진’, ‘제니스틴’, ‘글리시틴’ 성분이 방광의 과도한 수축을 억제, 방광을 안정시켜 여성 배뇨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스위스에서 재배한 특수 종자인 폐포계 호박씨와 대두를 주원료로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국내에서 일부 의약품을 제외하고 공식적으로 여성 배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은 없는 상태”라며 “남성 전립선 관련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지난해 기준으로 4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요로소의 시장성도 충분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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