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물산이 주식을 액면분할 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태평양물산은 12일 오전 9시3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7.89%(3,000원) 오른 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태평양물산은 전날 유통주식수를 확대하기 위해 액면가 5,000원의 주식을 500원으로 나누는 액면분할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변경 상장일은 오는 5월 22일이고, 분할 이후 발행주식의 총수는 기존 239만7,000주에서 2,397만주로 10배 늘어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