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기 할인의뢰 상업어음 금리 최고 1.5%P 감면

◎대동은,점포장에 권한 위임대동은행(은행장 허홍)은 중소기업이 의뢰하는 상업어음 할인에 대해 영업점장이 자기권한으로 최고 1.5%포인트까지 금리를 감면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의 금융비용부담이 크게 줄어들고 절차도 신속해질 전망이다. 대동은행은 또 전무이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융자담당이사, 자금담당이사, 고객담당이사, 융자부장, 자금부장, 관리부장 등이 참여하는 「여신심사위원회」를 구성, 8일부터 운영키로 했다. 위원회에서는 전무이사의 전결권을 초과하는 여신과 부실징후업체 등에 대한 여신 심사를 담당하게 된다. 대동은행은 이 제도가 실시되면 여신심사의 전문성이 높아지고 실무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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