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서울우유

1급A로 원유품질 업그레이드


서울우유는 지난 9월1일 백색시유를 1급A의 최상급 원유로만 만들겠다고 밝혔다. 1급A 원유는 현재 농림부와 낙농진흥회에서 구분한 원유의 위생등급 중 최상위 등급이다. 서울우유의 1급A 원유사용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단계의 품질을 지닌 원유를 사용하겠다는 선언이었던 셈이다. 1급A 원유는 청정지역에 있는 서울우유 1급A 목장에서만 생산되는 가장 신선하고 깨끗한 우유다. 서울우유는 이미 10여년전에 우유의 1등급화를 달성했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목장환경과 원유품질 개선을 위해 그동안 4,000억원에 이르는 돈을 쏟아부었다. 이를 통해 미국을 비롯한 낙농 선진국의 수준 못지 않는 고품질 우유를 생산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 서울우유는 고품질의 원유를 생산하기 위해 전문 지정수의사인 ‘밀크마스터 시스템’을 운영하는 한편 1급A 원유의 ‘분리집유ㆍ별도생산’ 라인을 구축했다. 각 목장에서 서울우유 전문수의사 밀크마스터들이 젖소의 건강상태를 철저하게 전담 관리해 1년 내내 최고 품질의 원유 생산이 가능하다. 또 1급A 전용목장을 선별해 원유를 별도로 집유ㆍ관리, 원유의 철저한 품질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서울우유는 국내 최초로 인터넷 온도관리 시스템을 도입, 전국 대리점의 냉장온도가 항상 최적상태(5℃)로 유지될 수 있도록 실시간 관리하고 있다. 이는 목장에서의 까다로운 관리로 생산된 고품질 원유가 철저한 분리집유ㆍ별도생산 과정을 거쳐 고객에게 제품으로 전달되기까지 신선함과 깨끗함이 그대로 살아있게 하기 위해서다. 특히 서울우유의 1급A 원유는 새로워진 패키지에 담아 새로움을 더했다. 새로운 패키지는 서울우유를 상징하는 색상인 녹색과 빨강색의 전통을 살리면서 현대적 느낌을 가미한 것이 특징. TV-CF 또한 새로운 컨셉트로 제작됐다. ‘Milk Mania’, ‘사랑한다면 하루 세 번’ 시리즈 등 지금까지의 TV캠페인이 우유소비 확장을 주도하는 PR성 광고였던데 반해 이번 제품광고는 품질 우위의 자신감을 적극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다. 서울우유는 ‘대한민국 우유선택의 기준-1A등급 서울우유’라는 메시지를 통해 원유에도 등급이 있다는 사실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1급A 원유를 사용해 고급우유의 기준을 또 한번 높였음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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