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착한 기술, 희망을 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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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인, 우리는 2등 관광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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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프라임 '착한 기술, 희망을 쏘다' (EBS 오후9시50분)
척박한 땅에 단비가 되는 적정기술. 선진국에서 쓰지 않는 간단한 기술로 저개발 지역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희망과 나눔의 기술이 적정기술이다. 첨단 기술이 우리들의 일상을 지배하고 있지만 아직도 세계 65억 인구 가운데 10억 명은 과학 기술의 혜택조차 받지 못하는 극빈층이다. 막대한 국제 원조로도 해결할 수 없었던 빈곤의 문제를 간단한 기술과 나눔의 정신으로 해결해 가고 있다. 선진국에선 잊혀진 낡은 기술인 '족동식 양수기'로 아프리카 농민들은 이제 1년 내내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됐고, 한국국제협력단에서는 아프리카에 우리 농업 기술을 전하고 있다. 지구촌 곳곳,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는 아름다운 희망풍경을 소개한다.
■뉴스추적 '중국인, 우리는 2등 관광객?' (SBS 오후11시15분)
해외여행에 나서는 중국인이 급증하면서 세계 관광산업의 지형이 달라지고 있다. 중국의 해외관광은 폭발적인 수요 증가와 더불어 씀씀이가 커 관광업계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일본, 대만등 세계 각국이 중국인 관광객 유치경쟁이 치열하다. 한국에도 한해 평균 150만명 가량의 중국인 관광객이 방문한다. 올해는 역대 최다인 200만 명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내 주요 백화점 일부 매장 매출의 20-30%는 중국인이라는 분석도 있다. 과연 우리는 '관광업계의 큰손' 중국인 관광객을 맞을 준비는 잘 하고 있는 것일까? 중국인 관광객의 관광실태와 문제점을 짚어보고,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안은 무엇인지 모색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