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 】 일본의 샤프 전자가 반도체칩 가격 폭락과 전반적인 매출 격감에 타격받아 올해 수익이 근 60% 떨어질 전망이라고 회사측이 25일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 3월 완료된 97회계연도의 순익이 100억엔으로 전회계연도에 비해 무려 59.7% 떨어졌다면서 『비주얼 제품과 집적회로 등의 판매 부진이 큰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회사 주식은 이날 도쿄 증시에서 주당 50엔(5.8%) 떨어진 813엔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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