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류주 숙성 기술 접목한 '문배 술 25' 리뉴얼 출시
증류주 숙성 기술이 접목된 문배주 제품 '문배 술 25'가 출시된다.
문배주 제조원은 지난 2012년 12월 경기도농업기술원으로부터 증류주의 숙성 기간과 향을 증가시키는 기술을 전수받아 최근 '문배술 25'를 개발했다. 문배술 25는 기존 제품인 '문배술 순(純)'을 새로운 소비계층과 젊은 신세대들의 입맛에 맞춰 리뉴얼한 제품이다.
증류주는 특유의 향과 맛 때문에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숙성 기간을 거쳐야만 마시기 부드럽고 향이 좋아진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숙성기간 중 증류주와 공기의 접촉을 증가시켜 증류주의 맛과 향을 부드럽게 했으며, 숙성기간도 줄일 수 있는 특허기술을 개발해 문배주 양조원에 기술이전 했다. /수원=윤종열기자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초청 간담회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구매를 요청하는 '공공기관 구매·계약담당관 초청 간담회'를 가 21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행사는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에게 대구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우선 사용하도록 하고 각종 용역과 공사에 대해서도 지역기업이 참여하도록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가스공사 등 10개 이전 공공기관의 구매·계약담당관을 비롯해 대구중소기업협동조합, 건설협회, 급식·위생·경비 분야 용역 우수기업 등의 관계자 4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대구=손성락기자
경기도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참가자 모집
경기도는 다음 달 28일까지 '2015년도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친환경농업단지는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를 유기질 퇴비로 자원화해 경종(땅을 갈고 씨를 뿌려 가꾸는 농업)농업에 이용하고 경종 농업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나 부산물을 다시 가축에 이용하는 '자연순환형' 친환경농업 실천단지다. 참여 자격은 도내 지역 농·축협 또는 농업법인으로 200ha 이상의 사업면적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사업면적에 따라 최소 20억원에서 최대 100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윤종열기자
의왕시 철도특구사업단 신설 등 행정기구 개편
의왕시는 철도특구사업단 신설 등이 담긴 행정기구 개편안을 마련해 21일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4급(서기관)을 단장으로 하는 철도특구사업단과 특구과·특구사업과 등 1사업단 2과를 신설하고, 도시창조과와 공영개발사업소를 폐지한다. 사업단은 철도특구 종합개발계획 수립, 브랜드 개발 및 홍보, 레일바이크 건설, 왕송호수 수질개선, 철도테마파크 조성 등에 대한 업무를 맡으며 오는 2017년 1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정원은 현재 521명에서 534명으로 늘어난다. 행정조직 개편안은 시의회 의결을 거쳐 시행된다. /의왕=윤종열기자
대전 유성구 워킹스쿨버스 8개 노선으로 확대
대전 유성구가 어린이 및 장애인, 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 워킹스쿨버스를 확대한다.
먼저 스쿨버스가 아이들을 태워다 주듯이 보행 안전지도사들이 같은 통학노선의 아이들을 모아 함께 걸어서 안전하게 통학시키는 '워킹스쿨버스' 운영을 지난해 1곳 2개 노선에서 올해 4곳 8개 노선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초등학교와 어린이집 주변 5개소를 선정해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 추진하고 어린이 통학로 보행교통안전 지킴이 활동을 10개동에 20명을 편성해 펼칠 계획이다. /대전=박희윤기자
KTX 역귀성 이용객 대상 50% 할인 티켓 판매
코레일은 22일 오전 9시부터 설 명절 역귀성 이용객을 대상으로 일부 KTX에 대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다. 할인이 제공되는 열차는 현재까지 잔여석이 많이 남아있는 KTX 92개 열차이다. 열차별 할인좌석 수와 할인율은 승차율에 따라 달리 적용되며 39개 KTX는 30%, 53개 KTX는 50% 할인된 운임으로 판매한다. 할인티켓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 접속해 '할인상품' 메뉴에서 '역귀성 할인'을 선택한 뒤 날짜와 할인율을 조회해 예매할 수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에 미 유타대 등 3곳 개교
올해 송도국제도시 내 글로벌대학캠퍼스에 미국 조지메이슨대와 유타대, 벨기에 겐트대 등 3곳이 개교한다. 앞서 2012년 3월 외국 대학으로는 국내 처음 개교한 한국뉴욕주립대를 포함하면 모두 4곳의 외국대학이 송도에 문을 여는 셈이다. 송도글로벌캠퍼스는 외국 대학의 경쟁력 있는 학과를 한데 모아 학부와 대학원 과정을 갖춘 종합대학 형태를 이루는 국내 최초의 교육모델이다. 글로벌캠퍼스는 1단계로 작년까지 5개 대학, 5,000명의 학생을 모을 계획이었으나 현재 한국뉴욕주립대 학생 121명만 수업을 받고 있다. /인천=장현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