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은 오는 29일까지 산업재해로 사망 또는 장해 판정을 받은 가정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1,500명을 선발해 기존에 선발된 인원을 포함, 총 4,300명에게 66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선발시점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입학금ㆍ수업료ㆍ학교운영지원비(육성회비)가 지급된다.
대상은 신청일 현재 보험급여 수령액이 월평균 260만원 미만인 가구와 지난해 산재근로자와 배우자의 재산세 및 종합토지세 합계금액이 30만원 미만인 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