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약세로 금 선물가격이 온스당 700달러를 돌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가격은 전날보다 2% 오른 온스당 704.6달러로 지난해 5월12일 이후 최고 가격을 기록했다. 라살선물투자회사 트레이더인 맷 제먼은 '금 가격 상승의 촉매제는 달러'라며 '금리인하가 가시화되면서 투자자들이 약세가 예상되는 달러 대신 금을 사들이고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