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에선 A조 5차전 카타르와의 홈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후반 15분 이근호의 헤딩 선제골로 앞서다 후반 18분 칼판 이브라힘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추가시간에 손흥민의 극적인 결승골로 승전가를 불렀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3승1무1패(승점 10·골득실 +6)가 돼 이날 레바논(1승1무3패·승점 4)과의 6차전을 앞두고 있는 우즈베키스탄(2승2무1패·승점 8)을 누르고 조 1위로 올라섰다. 올해 첫번째 월드컵 최종예선을 승리로 장식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대표팀은 오는 6월 4일 레바논에서 6차전에서 추가 승점 사냥에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