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스포츠

국산 경주마 이점 없앤다

마사회 경마시행계획 발표

국내산 경주마에게 주어지던 이점이 사라진다. KRA한국마사회가 24일 내년 산지 통합 경주체계를 앞두고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규제 정책을 없앤다는 내용의 2014년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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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르면 한국경마는 그동안 국산 경주마 생산 시장 보호를 위해 경주 편성에서 국산마와 외산마를 분리해왔다. 또 국산과 외산마가 함께 출전하는 혼합 경주에서는 외산마에게 출전 우선권을 부여하고 대신 국산마에게는 부담중량을 줄여줬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혼합 경주의 출전 우선권과 감량 이점이 모두 폐지된다. 이는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인 산지별 경주편성체계 일원화의 준비 조치다. /박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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